부회장 이재덕씨 사무국장 정선영씨 선출

평택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광동문회는 지난 12일 오후 비전부페에서 총 동문회 이·취임식을 갖고 그간 동문회를 이끌어온 강성희(8회)씨 다음으로 신임회장에 이남정씨를 17대 총동문회장에 선출하고 2년 임기를 맡겼다.

한광총동문회는 이·취임식을 하기 전에 시내 한 음식점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에 9회동문인 이남정씨를 동문회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동문 확대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동문회 임원, 이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 총회에서 사임 부회장에 이재덕(10회)씨, 사무국장에 정선영(14회)씨를 선출하고 11개 분과위원회별 위원장, 부장, 차장 등 40여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또 임원·이사회는 내년부터 장학재단설립, 모교환경개선사업, 동문회지발행 등 추진할 사업내용과 동문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남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의 발전과 모교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문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우수한 일꾼을 배출하는 모교, 평택사회를 이끄는 동문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