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신계자씨 수상

합정동에 거주하는 신계자(申癸子·59세)씨기 지난 13일 경기도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신계자씨는 101세의 시어머니를 40년 동안 매일 식사세끼를 정확한 시간에 차려드리고, 매사를 처리함에 있어 항상 시부모의 의견을 받들고 계절마다 좋은 음식과 보약 등을 해드리는 등 100세가 넘는 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고 1남 3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자라도록 보살핀 공로가 인정돼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경기도는 우리 민족의 전통가치이며 귀중한 정신문화인 효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경기도효행상을 제정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한 신씨를 포함해 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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