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안 940명 선수 참가

평택시는 오는 11월에 있을 ‘대통령배 2011 전국씨름왕 선발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일 시 종합상황실에서 전국씨름연합회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통령배 2011 전국씨름왕 선발대회는 11월초 나흘간의 일정으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등 남자부 7개 부문과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등 여자부 3개 부문에서 940여 명이 참여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기 시장은 “우리시는 내년 런던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을 겸하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경기도민체전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도 유치하게 되어 우리시가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공적인 대회와 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천하장사 이태현 선수 등이 참석 했다.       

이윤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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