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급 인사발령이 18일자로 나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12일 서기관 인사에 이은 것으로 5급 90명 중 20명 만이 자리를 이동해 정규인사로는 소폭이었다.

2008년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이던 서종철 사무관이 김선기 시장 취임 이후 본청 노인가족여성과를 거쳐 노른자위로 여겨지는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난해 7월 평택복지재단에 파견됐던 김동숙 사무관이 안중출장소 생활지원과장으로 복귀했다. 6급 김정삼 지방시설 주사는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장 직무대리로 승진 발령됐다.

한편 사무관급 인사가 소폭 조정되면서 다음주 중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6급 이하 인사도 이 수준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3명이 승진해 중급 이상의 인사가 있어야 하지만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자리가 민간으로 바뀌면서 5급 한 자리가 줄었고, 미보직 상태였던 방미옥 사무관이 한 자리를 차지해 실제 5급 승진이 한 자리에 그쳤기 때문.

인사 요인으로 내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준비로 티에프(TF)팀이 꾸려지고, 국제교류센터 준공에 따라 청사관리에 인력 수요가 생겼다.

평택시 지방공무원 정원은 16일 폐회된 139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1634명에서 1659명으로 조정됐다.  

■ 5급 승진 
▲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장(직무대리) 김정삼

■ 5급 전보
▲ 총무국 총무과장 서종철 ▲ 복지문화국 노인가족여성과장 백재명 ▲ 복지문화국 문예관광과장 한병수 ▲ 복지문화국 체육청소년과장 한존우 ▲ 산업환경국 자원환경위생과장 박노식 ▲ 산업환경국 환경위생과장 이규환 ▲ 송탄출장소 총무과장 김학봉 ▲ 송탄출장소 세무과장 김미경 ▲ 송탄출장소 생활지원과장 김병석 ▲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윤중석 ▲ 안중출장소 생활지원과장 김동숙 ▲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양정모 ▲ 포승읍장 윤민수 ▲ 현덕면장 박덕희 ▲ 세교동장 방미옥 ▲ 산업환경국 기업정책과장 유기옥 ▲ 도시주택국 도시개발과장 천병석 ▲ 한미협력사업단 주민지원과장 송기현 ▲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장 김진호 ▲ 신장1동장 소중영 ▲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장(직무대리) 김정삼 (2월18일자)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