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읍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재가노인 돌봄 활동을 하고 있는 평택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한기풍)와 평택축협 사랑나눔동호회(회장 정병대)가 지난달 19일 독거노인 식생활지원 협약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2005년부터 축협 직원 7명이 센터에 후원을 한 것이 계기가 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축협 직원 25명으로 봉사동아리를 결성해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두 단체는 협약식을 통해 매년 570여 명에게 밑반찬과 생활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재가노인복지센터는 2005년 4월 설립돼 안중읍·포승읍·현덕면·청북면 등 서부지역 독거노인 100명에게 재가 가사·의료·문화 등 생활전반의 재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우이웃을 위해 ‘쌀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문의 686-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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