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 대책마련 위해 농가 찾아
손 대표는 올해 작황과 수매가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문을 했다. 김 조합장은 “올해 수매가격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예년의 70% 가량으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직접 낫으로 벼를 베기도 하고 콤바인을 몰며 추수를 하기도 했다.
벼 베기 체험을 마친 뒤 손 대표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들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손 대표는 “오늘 제가 추수철을 맞아 농민 여러분이 쌀값 걱정 많고 태풍피해로 작황도 좋지 않아 걱정이 많을 것 같아 찾아뵈었다. 쌀의 경우 식량안보차원에서 다뤄야 한다. 농민이 잘살 수 있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오찬 후에는 송탄농협 알피시와 고덕면 당현1리에 있는 배 과수원, 오성면 미듬 영농조합법인 등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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