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 대책마련 위해 농가 찾아

▲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2일 쌀값 폭락 대책 마련을 위해 평택시를 방문해 농민과 대화를 갖고 벼베기 체험을 가졌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쌀값 폭락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12일 평택시 고덕면 해창1리를 방문해 김영호 송탄농협 조합장과 이장, 마을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벼베기 체험을 가졌다.

손 대표는 올해 작황과 수매가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문을 했다. 김 조합장은 “올해 수매가격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예년의 70% 가량으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직접 낫으로 벼를 베기도 하고 콤바인을 몰며 추수를 하기도 했다.
벼 베기 체험을 마친 뒤 손 대표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들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손 대표는 “오늘 제가 추수철을 맞아 농민 여러분이 쌀값 걱정 많고 태풍피해로 작황도 좋지 않아 걱정이 많을 것 같아 찾아뵈었다. 쌀의 경우 식량안보차원에서 다뤄야 한다. 농민이 잘살 수 있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오찬 후에는 송탄농협 알피시와 고덕면 당현1리에 있는 배 과수원, 오성면 미듬 영농조합법인 등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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