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원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에

고덕면 해창리 신풍제지(주) 정일홍회장이 지난 12월 20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 최진안)의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이사장 우관재)에 장학금 8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장학금 기증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정회장은 45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돈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겸손해 했다. 신풍제지(주) 부설 창강장학재단 이사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정회장은 70억원상당의 장학기금을 조성, 장학사업에 열의를 쏟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선도지원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정회장은 지난해에도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바 있는데 이날 또다시 8천만원을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금 기증서를 전달받은 최진안 지청장은 정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꽃을 보기위해서는 1년을 공들여야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위한 일이라며 검찰에서도 청소년 선도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관재이사장도 정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평택·안성의 학생들을 발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전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법무부 등록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은 지난해 3월 2일 설립된 이후 30여명의 이사진을 구성하고 수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문제학생과 꼴찌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 올바른 심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성적우수학생들을 적극지원하고, 모범적인 장학재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