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역앞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선사업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오는 새해 1월 2일부터 시내버스 운행노선이 변경된다.
이로써 평택경찰서-케익타운-국민은행-시외버스 터미널-평택역 앞-평택극장으로 운행되던 노선은 경찰서앞-박애병원-국민은행-시외버스터미널-평택역 앞-평택극장으로 변경 운행되게 된다.
또한 송탄으로 가는2-2번과 시내순환선인 5번, 안성-평택간을 운행하는 50번 버스와 뉴코아-고덕 태평아파트를 가는 안일마을버스4등 4개노선의 버스는 평택경찰서-상록수약국 앞-통복시장 입구 정류장으로 곧장 운행된다.

이러한 노선변경을 위해 평택시는 주민반발에도 불구하고 케익타운 앞 정류장 1개소를 폐쇄하고 경찰서에서 박애병원 옆 구간의 보도를 축소, 차로 폭을 확장했으며 박애병원앞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하고 전용차로 공사를 마쳤으며 정류장을 2개소 신설했다.
아울러 시내버스운행이 전면 중단된 평택역 앞-파주옥앞-오딧세이호텔-국민은행 구간의 차도에는 양방향으로 노상주차면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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