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평택지점 사회봉사단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죽백동 내촌마을을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돕고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보여줬다.

이 날 봉사단의 어화둥둥 풍물패는 경로잔치에서 신명나는 농악을 통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미리 준비해 간 기념품도 전달했다.

 또한 봉사단은 배나무 꽃 접붙이기를 실시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농가에 시름을 작게나마 덜어주기도 했다.

한국전력 평택지점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죽백동 내촌마을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인 봄과 가을에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봉사단은 관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기설비 점검 수리 활동과 생필품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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