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체육회(회장 서종철)는 지난 6일 관내 삼성, 군문 등 6개 축구단이  (원평,신화,삼성,군문매직,드림)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원평동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5년째를 맞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서종철 동장과 최종석, 김성환, 송종수 시의원과 각급 기관ㆍ단체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6개 축구단 선수 및 가족 150여명이 펼치는 멋진 경기와 열띤 응원 속에서 축구동호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매직축구단과 신화축구단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개팀이 토너먼트로 치러진 경기결과는 전통의 강호 원평축구단이 우승기와 우승패(상금 30만원)을 거머쥐었다.

원평축구단은 1회, 2회 대회 우승에 이어 3번째 우승이며, 평택시 동부리그에서도 우승을 다투는 강팀이다.

원평은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삼성축구단을 7대0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서종철 원평동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동호인들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각 축구단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2008년 민자 평택역사가 완공되면 동·서간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와 연차별 개발계획이 추진되면 평택의 발상지라는 원평동의 옛 명성을 회복할 날이 머지않았다며, 원평동 발전을 위해 축구동호인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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