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첨단 정보도시 청사진 제시 평택시 발전을 위한 전자정부 정책세미나

평택시 발전을 위한 전자정부 정책세미나가 지난 29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전자정부포럼에서 주최하고 행자부, 경기도, 평택시에서 후원한 “유비쿼터스, 그리고 평택 2007~2020”이란 주제로 평택시 “Super Plan" 과 “U-City 구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김남석 행자부 전자정부본부장이 “U-City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이철순 평택시 기획예산과장이 평택시 2007~2020년 발전계획인 슈퍼플랜을 설명했으며, 조영임U-City평택추진단장이 U-City 구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강동석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전자정부지원단장이 “전자정부의 미래모습”, 윤심 삼성SDS상무가 “전국지자체의 U-City 추진현황”, 김우진 한국 HP팀장이“U-City 플랫폼 및 쿨 타운”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행자부의 미군기지 평택이전을 계기로 분당 규모의 국제평화도시 건설, 92만평 규모의 소사택지지구개발, 43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등 국제화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평택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물류, 교통, 신도시 등 11개 분야 2개 시범사업에 총사업비 6,072억원이 소요되는 “정보과학화종합발전계획”을 2006년에 이미 수립한바 있다.
앞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따른 평온하고 지능적이며 도시민의 요구에 적합한 생산적인 IT 기반도시로서, 친환경적으로 정보통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첨단정보도시인 U-City 구축에 대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모델과 새로운 시도로 유비쿼터스 서비스의 선도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이를 계기로 평택시는 2007년도 행정자치부 지역정보화사업에 평택시가 정보과학화 시범도시로 선정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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