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하 민족통일평택시협의회장 인터뷰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간운동을 이룩하려는 민족통일평택시협의회가 새로이 안기하회장단이 출범함으로써 4년동안의 활동공백기간을 깨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기하 신임회장를 통해 재임기간동안 그가 생각하는 민족통일평택시협의회의 협의회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먼저 취임을 축하드리며 소감은?

▲영광의 자리라고 생각하기 전에 먼저 걱정이 앞섭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많은 격려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4년동안 민족통일평택시협의회의 활동이 중단되다 새로이 시작됨으로 지역에서 갖게 될 의미는 ?

▲그 어느 때보다 전국적으로 통일에 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우리 평택시에서도 통일에 관한 활발한 토론과 작은 일에서 부터의 실천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며 일단 시민동참을 위한 깃발을 꽂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활동의 공백기간이 길었던 만큼 애로사항도 클 것으로 보는데 어떤 점이 그렇고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흩어진 회원들을 다시 모으고 범민족적으로의 회원확대로 봅니다. 기존 회원들을 최대한 포용하고 민족통일이란 대의명분이 확실한 만큼 사회 저변층으로의 회원배가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이나 방향은?

▲민족통일의 당위성과 방법적인 면을 많이 고려하겠습니다. 올해안으로 민통장학금 조성액의 목표를 1천만원으로 잡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산행을 통한 회원의 단합과 배가운동을 펼칠 것이며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설 것입니다. 또한 초·중·고를 대상으로 통일관련 글짓기 대회 및 사생대회를 개최, 민족의 최대 염원을 고취하고 불우이웃을 비롯한 음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회원이나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민족통일이란 말 그대로 범국민적 여망입니다. 회원들의 역할과 활동이 통일을 위한 하나의 밀알이 된다는 각오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통일배양에 앞장서 주셨으면 하고 시민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 지지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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