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흥사단,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평택흥사단(회장 최홍성)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지난주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덕동산 공원에서 가족을 위한 열린 영상제를 열었다.

상영 가족영화는 이집트 왕자2, 천국의 아이들, 다니노소어, 타잔, 뮬란, 아름다운 비행 등 아들과 어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구성되어 참가한 많은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았다. 쌀쌀한 날씨에도 어린이들의 손에 이끌려 나온 어른들은 어린이 영화라지만 어른들이 보아도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아이들과 어린이용 가족영화를 자주 보아야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영상제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자유롭게 야외 공원에서 영화를 감상함으로써 가족 또는 이웃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다양한 대화와 새로운 가족문화를 창출한다는 취지 하에 진행되었다.

앞으로 흥사단은 1-2년의 준비기간을 두고, 가족을 위한 영상제 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 영상제작 동아리 활동, 청소년 영상공모제 등 미디어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