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락 '괴석' 김영대 '화두' 등 회원 50여 작품 선봬

회원들의 실력을 다진 작품으로 평택미술의 저변을 확대해 지역문화예술에 앞장서는 평택미술협회의 초대전(이하 미협회원전)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일주일동안 개최됨으로써 20회를 맞아 여느때보다도 뜻깊은 회원전이 되었다.

이번 미협회원전은 50명 회원들의 심혈을 기울인 작품 50점이 전시되어 하루평균 50여명의 시민들이 전시실을 찾아 일주일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작품 50점은 한국화 부분에 조성락회원의 '괴석'을 비롯 10점, 서양화부분에 김영대회원의 '화두'를 비롯 20점, 공예부분에 김중기회원의 '생(生)'을 비롯 6점, 조각부분에 박동수회원의 '남성상'을 비롯 5점, 서예부분 우형도회원의 '金安國의 途中卽事'를 비롯 3점, 디자인 부분 김윤재회원의 'Fantastic Evolution'을 비롯 6점 등이 전시되었다.

평택미술협회 황제성회장은 이번 회원전을 치르면서 "이번 회원전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품의 창작활동에 심혈을 다해 출품한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루어졌다"며 부족함과 미숙함을 최소화 시키고 지속적인 평택미술의 활성화에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의 생활공간에서 함께 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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