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에서 신정FC에 1:3 패배
평택시티즌FC 유소년팀이 3월 22~31일 열린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초등부 희망그룹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꿈나무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광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초등‧중등‧고등부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일대회로는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다.
평택시티즌FC 유소년팀은 3전 전승 조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16강전에서 부천UTD를 2대1로 이겼고 8강전에서는 여주SDFC를 만나 1:1동점을 이뤄 승부차기끝에 승리했다. 3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호국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신정FC(고양시)를 상대로 전반전을 1대0으로 끝낸 유소년팀은 후반 골을 넣으며 1점을 만회했으나 후반에 2골을 더 허용하며 1대3으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정현 감독은 “4월 시작되는 2024 전국 초등축구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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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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