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9명에게 장학금
박태운·나호균 등 표창장
평택시의사회 제64주년 정기총회가 2월 23일 비전동 제이앤제이아트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균 경기도의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변성윤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감사장‧표창장‧장학금 수여, 만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대 증원…토론을 통해
정부와 해결책 찾아내
국민 피해 없도록 할 것”
변성윤 회장은 “평택시의사회가 64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의사회와 평택시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현재 상황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 토론을 통해 정부와 여러 접점과 해결책을 찾아 국민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평택지역 청소년 19명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표창장 수여에서 박태운(송탄건강드림내과)‧나호균(평택연세내과) 원장이 평택시장상을, 최준성(안중밝은안과) 원장이 평택시의회의장상을, 국회의원상은 심현보(하북한사랑의원)·변성윤(안중아이맘한사랑의원) 원장이 각각 받았다. 또 양지숙(평택보건소)‧나연주(송탄보건소)‧박찬희(안중보건지소) 주무관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평택시의사회는 평택지역 의사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의료지식을 공유하고 의사의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민건강체험 한마당, 고교생 장학금 지원, 외국인 무료진료 등 시민 보건 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해왔다.
관련기사
한종수 기자
webmaster@p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