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서류심사 진행
13일부터 지역별 면접
국민의힘 공천서류 접수 결과 평택갑에 3명, 평택을에 5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월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국 253개 총선 지역구 중 242곳의 공천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 결과 평택갑에 한무경 국회의원(비례), 이병배 중앙위원회 부의장,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 3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을에서는 공재광 전 평택시장, 권혁부 전 KBS 이사, 이재영 전 19대 국회의원, 유의동 정책위의장, 최분희 중앙위원회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등 5명이 신청했다.
전국에서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는 모두 849명으로 평균 3.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기도 지역구는 59곳에 228명이 신청해 가장 많은 신청자 수를 기록했다.
공관위는 4일부터 서류심사를 진행해 부적격자를 걸러낼 계획이다. 후보 등록 서류에 허위 사실을 기재했거나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후보 등은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된다.
서류심사 후 공관위는 설연휴 이후인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지역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단수 추천과 우선 추천, 경선 지역이 가려지고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컷오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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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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