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덕신도시에 건립될
박물관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
 

평택시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구입·기증·기탁 등의 방법으로 ‘경기도 진위군 관내도’ 등 모두 461건 1913점의 자료를 확보했다.
평택시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구입·기증·기탁 등의 방법으로 ‘경기도 진위군 관내도’ 등 모두 461건 1913점의 자료를 확보했다.

평택시는 2월 11일까지 평택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될 유물을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평택과 관련한 고대부터 근・현대 역사・문화・생활사와 관련되고 소장 경위가 분명한 자료다. 평택의 특성이 담긴 공유수면 매립과 관련된 이주정착사, 주한미군 주둔·이전, 경부선 평택역 등의 관련 자료는 우선 수집 대상에 해당한다.

아울러 옛 평택 지역의 역사·문화·인물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생활용품, 민속품이 포함된다.

매입 신청자는 2월 11일까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은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예비평가위원회와 분야별 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매입 유물을 결정한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유물 소유권은 시로 이전된다.

평택박물관은 오는 2025년까지 평택고덕국제신도시 중앙공원에 건립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구입·기증·기탁 등의 방법으로 ‘경기도 진위군 관내도’ 등 모두 461건 1913점의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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