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최연희씨…“여성 경영인 경험·지식 공유 통해 지역 발전 기여”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여성경영인협의회가 지난 15일 JNJ아트컨벤션에서 발족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양경석·오명근 경기도의원, 김동숙 평택시의원 등을 비롯한 협의회원 18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새로운 구성을 축하했다.

최연희 여성경영인협의회 회장(한우물엔.씨)은 “여성의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여건 속에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은 많은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경영일선에서 직접 몸 부딪치며 쌓아온 경험과 터득한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여성리더들의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의 발족 취지를 전했다.

축사를 한 김동숙 평택시의원은 “힘이 보인다, 열정이 보인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사회모임을 발족하는 것에 대해 큰 축하를 보냈다. 서순이 자문위원은 “평택사회에 여성 경영인 협의회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경영인협의회는 제조업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3명의 자문위원을 포함 18명의 여성경영인으로 구성됐다. 최연희 회장은 경기도 안성시의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의 학생들이 만든 물품의 판매를 돕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며 여성 경영인들과 지역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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