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2월까지 신문구독료 등 지원

평택시민신문과 라온중학교가 NIE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홍배 라온중 교감,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 서영수 라온중 교장, 이선혜 라온중 인문교육부장,이도희 라온중 수석교사)

[평택시민신문] 2018년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로 선정된 평택시민신문이 NIE(신문활용교육, Newspaper In Education) 대상 학교와 지난 5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문 지원에 들어갔다.

올해 평택시민신문이 NIE 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는 청북중학교(교장 한보석), 라온중학교(교장 서영수), 평택여자중학교(교장 안익철), 은혜중학교(교장 문정한), 오성중학교(교장 진석주), 청북중학교(교장 한보석) 등 5개로, 평택시민신문은 4월부터 12월까지 해당 학교에 총 365부의 신문을 매주 지원하게 된다.

평택시민신문과 라온중학교 간 NIE 협약식에서 서영수 라온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신문을 교재로 활용하며 폭 넓은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신문활용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고, 지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은 “올바른 참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들과 이번에 협약을 맺고, 교육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문사 차원에서도 양질의 기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신문을 통해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NIE는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 교재로 활용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교양있는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신문을 지원받게 된 5개 학교도 평택시민신문을 교재로 활용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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