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12일 시청 앞 분수광장, 남부문예회관 대강당 성황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오성중학교 학생들이 농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시는 시청 앞 분수광장과 남부문예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공재광 시장의 격려와 축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축제분위기가 이어졌다. 성황리에 이루어진 축제마당은 2017년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 대상(7명)자들을 1차로 시상하고 2차 시상은 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했다. 시상은 분야별로 나누어 장관상(3명), 유공농업인(5명), 유공농협인(7명), 유공공무원(3명), 배 품평회 우수농업인(1명)을 시상했다. “농업인의 날”을 경축하는 축제한마당은 소비자가 함께하는 베란다 식물 키우기 교육 및 가든 체험, 농업인화합의 한마당, 포럼으로 헌법 개정‘농업과 농민의 권익’을 말한다는 취지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남부문예회관 세니마실에서 진행되었다. 우수농산물 홍보 및 전시회, 슈퍼오닝 농산물 직거래장터, 김장체험 및 재료판매, 품평회, 전시회 및 시민참여 무대와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둘째 날은 특강으로 ‘음식으로 치료 못하면 약도 없다’는 “생명의 밥상”강연을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진행했다. 건강한 농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는 평택 농업인들의 자부심도 한몫했다. 2017년 평택의 자랑스러운 농어민 대상 수상자(7명)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재승: 고품질 쌀 생산부문 ▲김진배: 과수부문 ▲한상우: 채소부문 ▲왕길현: 화훼특작부문 ▲박보숙: 축산부문 ▲임국현: 수산 임업부문 ▲김덕일; 환경농업 로컬푸드&농어촌 관광 귀농 귀어 부문. 다음은 유공농업인 수상자명단이다. ▲강영복 ▲윤순애 ▲조동행 ▲송명규 ▲장영애. 유공농협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오규석 ▲장원종 ▲김종혁 ▲서태훈 ▲현지영 ▲허재무 ▲김진호. 유공공무원에▲박유나 ▲박종범 ▲이규선이 각각 수상했다. 유공농업인 의장 표창대상자에 ▲장기용 ▲이갑범 ▲김영부 ▲이계윤 ▲김연승.

유공 농업인 국회의원(원유철 유의동)표창 대상자에 ▲김기옥 ▲김은기. 장관표창대상자에 ▲허종행(식품산업 육성) ▲방홍열(유통. 소비 구조개선) ▲정홍대(축산업 발전) ▲유학순(농촌개발)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초청 강연은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의 “헌법에 담아야할 농민(농업 농촌)관련조항에 대한 내용으로 농민권리와 새 헌법의 필요성에 대한 사항들이 피력됐다.

 

배두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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