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국비 1억2500만원 확보해 내년 4월까지 사업진행

평택국제중앙시장이 15일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의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들을 지원하기위해 중기청이 마련한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시장은 점포당 최대 2500만원 이내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중기청은 경기도내 전통시장 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환경개선사업 8곳, 글로벌명품시장 1곳, 문화관광형시장 2곳, 골목형시장 11곳이 선정됐으며, 국비 260억원 및 시·군비 199억원을 포함해 총 45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평택국제중앙시장의 경우 총 5개 점포가 선정돼 사업비 1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내용은 ▲창업교육 ▲월 임차비용(월 최대 11만3000원 이내) ▲인테리어 비용 ▲빈 점포 및 고객지원센터에 체험점포 구성 ▲마케팅·홍보 ▲컨설팅 등으로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평택국제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송두학)는 청년상인들을 위해 ▲판매 노하우▲청년 상인을 위한 야외장터 ▲푸드마켓 운영 공간 ▲체험점포 운영 공간 등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미니인터뷰 송두학 상인회장(35)

“청년상인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울 것”

저도 청년상인으로서 노점부터 장사를 해봤기에 청년상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상인회에서 의지를 가지고 시작한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젊은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모두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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