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면장 권병관) 주민 단체는 지난 11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세교동 가스폭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진위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등 14개 주민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시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 사랑의 열매)에 전달되어 피해 주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윤증순 위원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 주민들께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힘을 내어 빨리 쾌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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