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개식선언,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개서 1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해양치안협의회장 축사, 구자영 서장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서 1주년 기념식에서는 해양치안협의회장 조성원 씨가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전수받은 것을 비롯 총 12명의 내빈이 해양치안 업무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형사과 이명호 경감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31명의 직원이 업무 유공 등으로 해양경찰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평택시장, 당진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구자영 서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4월 1일 평택해양경찰서가 개서한 이후 평택·당진항을 비롯한 서해 중부 해역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약 1600여 명의 소중한 인명을 바다에서 구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평택해경 전 직원은 오늘 개서 1주년을 계기로 해양의 주권과 안보, 바다의 안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평택항만공사 김상현, (주)비앤비 대표 전재근 이사, 민간자율구조대 장희봉, 블루가드 봉사대 배금란, 바다지킴이 정양섭, 해양환경지킴이 박태중, 장고항 선주협회 박병선 씨 등이 참석하여 평택해양경찰서 개서 1주년 기념일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