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북시장-평택대 자매결연


평택시는 18일 2시에 송탄농협 중앙지점 3층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인 1시장 1대학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경기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자매결연을 한 대학이 전통시장 특화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마케팅 및 시장·점포 디자인 관련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평택 대학교의 젊은 생각이 소비자의 구매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9억원이 지원되는 이 프로젝트의 사업기간 은 2010년 8월부터 2011년 12월까지다. 송북시장 특성을 살려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과 송북시장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특화육성 방안등을 중심으로 받은 컨설팅은 2011년 1월부터 특화사업으로 시행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참여 시장 및 대학의 적극적인 발굴과 협력증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되며, 평택시는 대학의 전문적 컨설팅을 활용하고 시장의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송북시장은 학생들에게 현장실무·실습장으로서의 교육환경 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평택대 조기흥 총장, 송북시장 김유택 상인회장을 비롯,  평택지역 도의원, 시의원, 시장 상인,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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