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등 물가안정 교통소통 대책 마련키로

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여 검소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명절 연휴동안 부시장 주관하에 의료기관 진료대책, 서민취사연료인 LPG 가스 수급대책, 상수도 비상급수반 운영,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대책, 제수용품을 포함한 생활필수품 수급 등 물가안정대책, 성묘객 불편해소, 명절 쓰레기 수거 및 시가지 청소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근무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제수용품 등 명절 성수품이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물가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서민물가안정을 위해 특별 관리하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인서비스 품목은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매점매석 행위 등 가격상승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시장, 대형할인매장, 백화점 등에 대해 물가 변동상황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운영, 알뜰구매정보 제공 등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과소비 추방운동을 함께 전개하는 한편, 검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명절이 되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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