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600원 중고생 400원 올려
지난 31일 시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선기 시장)의 위원들은 대중교통 이용의 수요가 감소하고 지속되는 유가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마을버스 업체들의 경영수지가 악화되어 마을버스 요금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위원들은 요금의 상승에 따라 주민들의 불만이 토로되지 않도록 운전자의 불친절이나 배차시간 등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홍보기간이 필요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올 연말에는 대중교통의 공동배차를 기획, 종합적으로 검토 시행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히면서 잘못된 대중교통문화를 획기적으로 고쳐보자는 모토를 걸고 운영체계를 제대로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