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갯벌낙조 '찰칵'… 17일 촬영대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시지부(이하 사협평택지부. 지부장 김성용)는 평택항과 서해대교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평택항 관광지 개발 기념 새천년맞이 사진촬영대회'를 오는 17일(토) 오후 4시에 평택항에서 개최한다.

사진동호인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촬영대회는 평택항 개항 기념과 새천년 맞이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국내 최장인 서해대교 홍보를 극대화하고 평택시가 평택항 개항과 함께 동북아 무역과 물류의 중심도시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문화관광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촬영대회는 2월 17일(토) 오후 4시, 평택호 시민관광지와 평택항 일대에서 이루어지며 서해대교, 평택항 모습, 갯벌낙조, 평택호 방조제 등의 아름다운 풍경 등 평택시의 관광 풍경이 촬영대회의 주 테마이다.

김성용 사협평택지부장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평택항을 시민과 전국민에게 홍보하고 미약한 관광자원을 발굴, 사진동호인이나 시민의 많은 시각을 통해 앵글에 담음으로써 자료화, 관광자원화 시키려는 것에 역점을 둔다"면서 평택항을 알리고 관광자원을 발굴하려는 대회에 전 시민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희망했다.

참가자들은 17일에 촬영한 작품은 5×7 크기로 인화해 3월10일까지 1매를 사협평택지부(문의전화 : 031-664-2500)로 제출해야 하고, 주최측은 약2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3월15일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3월20일까지 원판(슬라이드, 네가)을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작품은 전지 인화 장정하여 5월9일 평택시민의 날 행사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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