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두류·고구마·밭벼 대상…농민협조 당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평택·안성출장소는 지난 23일부터 수확기까지 과수·두류·고구마·밭벼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과수·두류·고구마·밭벼생산량조사 필지로 선정된 표본필지마다 1평씩 2개소에 노란 표식기를 꽂아 조사지역을 표시해 조사를 실시하며 이에 대해 농민들의 조사포 훼손이나 표식기 제거를 적극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사가 완료되면 조사필지당 소정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고 채취한 시료도 반환한다고 한다.

한편 농관원의 한 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는 농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농관원에서도 농업정보통계조사, 작물통계조사, 축산통계조사, 품질인증, 안정성조사, 친환경농산물관리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물생산량조사는 경제작물로써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는 일부 작물의 작황·예상량·실수확량을 신속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산물 가격안정 및 유통대책, 농업경영개선, 농업소득추계, 식량증산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등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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