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표자 간담회 갖고 9월말 공동대책위 구성키로 합의
지난 22일 '우리땅 미군기지 되찾기 평택시민모임', 평택환경운동연합,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평택농민회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청년21' 사무실에서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국방부와 미8군사령부가 지난달 18일 발표한 연합토지관리계획과 평택의 미군기지 추가확장 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에서는 기지 추가 확장에 반대하는 9월 말 제 시민사회단체와 주민 등이 모두 참여하는 참여하는 공동 대책위를 만들고 평택시 및 국방부 등에 지역의 반대 의견을 분명히 전달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재 평택에는 5개 미군기지에 454만평 규모의 기지가 있고, 미8군사령부는 이번에 또다시 41만평의 토지를 수용, 기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