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김장470포기담아 불우이웃 전달

원평동 부녀회(회장 : 구정자)가 그늘진 소외 받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매년 겨울철 김장을 담아주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화재가 되고 있다. 원평동 부녀회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겨울철 김장을 하지 못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실직가정을 위해 지난'95년부터 겨울철 김장을 담아주고 있다.

금년에도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원평동사무소에서 부녀회원들이 모여 부녀회 기금 2백만원을 들여 배추 470포기 겨울철 김장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및 실직가정, 장애인, 폐질자 소년·소녀가장등 47가구에게 전달했다. 한편, 원평동 부녀회에서는 앞으로도 겨울철 김장을 담아주는 것 이외에도 수시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정을 방문, 애로사항을 살피는 등 그늘진 소외 받고 있는 우리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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