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ssion is killing me.)

IMF 이후 풀릴 듯 하다가 계속되는 불경기(recession)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죽을 지경이다'라고 말한다. Salaried worker(월급쟁이)들은 항상 일정한 금액의 급여를 받고 사니까 불경기를 실감하지 못하지만, self-employed(자영업자)들은 매상이 떨어져 힘들다고들 한다.

This recession is killing me. 혹은 This recession is murder.라고 하면 '불경기 때문에 죽을 지경이다.'라는 표현이 된다.
혹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버텨나가고 있는 경우'에는 'I'm just getting by.'라고 한다.

우리 말에 밑지지는 않고 '본전치기는 된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We just break even.'(겨우 본전은 된다)'으로 표현할 수 있다.


# dialogue #
A: Hi, Mr. Johnson? 안녕하세요? 존슨 씨.
B: Hi, Mr.Han? How are you? 미스터 한, 어떻게 지내십니까?
A: Fine. How about yourself? 잘 지냅니다. 존슨 씨는요?
B: Pretty good. 잘 지냅니다.
A: That's good. How's your business doing? 다행이군요. 사업은 잘 되고 있습니까?
B: This recession is killing me. 불경기 때문에 죽을 지경입니다.
A: It's killing me, too. 저 역시 죽을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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