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투명성 감시 생존권 지키기 온힘

쌍용자동차(주)에 근무하고 있는 대리급이상 부장이하 사무노동자들은 수년에서 십수년동안 소중히 지켜온 직장생활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고 노동권 확보 및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지난 12일 '사무노동자 협의회(위원장 지강현)를 결성했다.

사무노동자 협의회는 ▲현 경영진의 자의적인 경영 및 부당하고 무원칙한 인사행태를 방지함으로서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며 투명한 경영, 공정한 인사 정립 ▲극소수의 최고 경영층의 잘못된 판단과 보신주의, 사적인 이해관계를 의식한 의사결정 및 자기보호 배격, 사심없는 정도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쌍용자동차의 정상화 등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투쟁지향적인 단체가 아닌 회사와 공동운명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합리적인 순수 노동운동 및 회사경영의 감시자로 행동하자고 단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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