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역아동센터 ‘공감콘서트’
시낭송·댄스·전시 등 선보여

평택지역아동센터와 꿈꾸는숲지역아동센터가 11월 8일 평택시지역자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7회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이날 공감콘서트는 ‘청춘의 계절을 가로지르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아동과 청소년이 1년 동안 갈고닦은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시낭송, 댄스, 기타연주, 중창,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아동들이 직접 기획·연습한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공연과 함께 전시도 열렸다. 청소년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숲속미술관’에서는 아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공예작품과 미술작품들이 전시됐다. 아동들의 창의력과 성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상미 평택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공감콘서트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무대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축제의 장”이라며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과 작품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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