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초청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거점으로 잠재력 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11월 6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이뤄진 투자설명회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 등을 목표로 했다.

설명회에선 경기경제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소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배후부지 개발 현황 설명이 진행됐다.

 

참석한 물류기업 관계자들은 포승지구 소재 켄달스퀘어 물류센터를 견학하고, 평택항 안내선에 탑승해 항만 주요 시설과 배후단지 개발 현황을 둘러봤다.

한편 현덕지구는 평택시의 수소도시 조성과 연계해 ‘친환경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청은 수소에너지 기반의 RE100 산업단지 모델을 구상 중으로 친환경·지속가능 물류 생태계 구축과 국내외 기업 유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청장은 “평택항과 인접한 현덕지구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거점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설명회를 계기로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RE100 기반 산단의 비전을 알리고, 우수한 물류기업이 현덕지구의 앵커기업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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