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고 학생 32명 대상으로
창의력과 자기이해 향상 도모
진위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1월 6일 진위고등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세러피를 통한 조향사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향기와 감성을 매개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감각적 창의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아로마 세러피’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며 조향사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천연오일을 활용해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며 조향사가 단순히 향을 만드는 직업이 아니라 향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감정을 전달하는 소통의 직업임을 배웠다.
김명자 진위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향기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위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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