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해군2함대 주최
함정 공개, 해군문화 체험
시민 1만여명의 호응 얻어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의 참여 속에서 열렸다.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한 페스티벌은 ‘평화·안보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군 화합의 통로가 되는 행사이면서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왕건함·충남함·천안함 등 대형 함정이 공개되고 해군문화 체험존이 운영됐다. 서해수호관·천안함기념관 등 안보 견학과 사전 예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항해 체험도 진행됐다.
드론축구 체험과 초·열쇠고리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 체험존, 야외 잔디에서 펼쳐진 문화공연 등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마지막은 ‘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군악대의 협연, 평택시민의 소망이 담긴 위시볼 점등 퍼포먼스이 장식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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