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행복콜센터로 접수된
돌봄대상자 40명에게 전달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가 10월 27일 NH농촌현장봉사단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돌봄대상 노인 4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연합회, 고향주부모임연합회, 송탄·안중·팽성·평택 등 지역농협 담당자들이 참여해 쌀, 김치, 사골곰탕, 김, 방울토마토 등을 준비했다. 수혜 노인들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돌봄대상자 중에서 선정됐다.

홍진의 평택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을 담은 사랑의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심천심 운동’ 실천 결의도 함께 진행됐다.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임원들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며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 고령·취약·홀몸 농업인에게 전화로 말벗 상담, 정보 안내, 생활불편 해소를 제공하는 전용 콜센터로 인근 농·축협에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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