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김치 240포기 전달
“작은 정성 이웃에 큰힘 되길”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10월 22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 때는 이런 요리 했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성면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이 이날 담근 240여 포기의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과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호석 주민자치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오성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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