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동 단체·주민 협력해 준비한 지역 화합형 축제
18일 지장초교에서 열려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가 꿈꾸는 서정동’ 축제가 10월 18일 지장초등학교에서 주민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26회째인 이 행사는 서정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서정동 8개 단체와 주민들이 협력해 준비한 지역 화합형 축제다. 식전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동민 노래자랑 등이 열띤 호응 속에서 이어졌다. 또 서정동의 기업·단체가 후원한 전자제품, 지역특산물 등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종식 서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느새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정동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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