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점심과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사용
비전동 평택시민교회는 10월 18일 교회 앞마당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각종 먹거리와 반찬·과일·의류·잡화 등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운영됐다. 많은 신도와 주민이 바자회를 찾아 시민교회 남·여선교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잔치국수와 육개장을 비롯해 육전·해물파전·떡볶이·순대·어묵·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았으며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반찬과 의류·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시민교회는 바자회로 모은 수익금을 독거노인 점심 대접,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해외선교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성구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와 직원 모두 성공적인 바자회 개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며 “오늘 바자회가 교회 신도와 주민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실천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webmaster@p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