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문화의 날 기념식’ 성료
지역 문화발전 유공자 표창과 전통·현대 공연으로 풍성하게

‘2025 문화의 날 기념식’이 10월 1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평택시문화재단·(사)평택예총이 공동 주관했으며 평택시가 후원했다.

‘문화의 날’은 매년 10월 셋째 주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문화예술인의 노고를 되새기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택시는 매년 문화의 날을 맞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날 기념식은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 회고 영상과 함께 2025년 기관별 주요 문화사업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문화유공자 시상,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 문화유공자 시상식은 큰 의미를 더했으며 전통·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문화유공자 수상은 평택시장 표창에 김미영 평택문화원 이사, 최선용 마에스트로 뮤직홀 지휘자, 양건모 한국서화협회 평택지회장이,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에 전진현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사무국장, 조아라 조아영양연구소 대표, 정옥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평택지회 부지회장이 선정됐다. 또한 홍기원 국회의원 표창에 한송이 늘바이한 대표, 이병진 국회의원 표창에 배두순 평택문인협회 수필분과위원장, 김현정 국회의원 표창에 유예경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가 각각 받았다. 이어 평택문화원장 표창에 길문정 진위향교 서포터즈, 박송이 평택문화원 주임,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표창에 이정은 교차공간818 대표, 정은희 한지갤러리 대표,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평택지회장 표창에 박경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정회원, 박시영 (사)평택예총 도예교실 강사가 평택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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