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평택시청에서 열려 40개 마을 활동가 참가
마을공동체 이해·경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2025 평택마을페스티벌 ‘마을 잇고 마음 있다’가 10월 18일 평택시청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마을페스티벌은 평택 곳곳의 마을공동체가 평택시민과 만나는 장이다.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평택시창의교육센터, 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가 공동 주최하고 40개 마을의 활동가가 참가했다.
평택풍물단 길놀이와 그래피티 퍼포먼스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마을활동 전시홍보, 시민 체험마당, 마을 페스티벌 기념식이 이뤄졌다. 시민체험마당에서 시민들은 떡메치기·화분만들기·마을골든벨을 즐기고 마을공연을 관람하며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했다.
기념식은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축하하는 우리끼리 네트워크 게임, 공동체 플래시몹 등이 펼쳐졌다. 정장선 평택시장, 최준구 평택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활동하는 마을 활동가들을 응원하고 “주민들이 어울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마을 활동가들은 “내가 사는 마을을 살기 좋게 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한 활동이 모인 걸 보며 공감과 보람을 느꼈던 시간”이라며 “마을을 주제로 곳곳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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