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이안 아파트는 10월 18일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및 평택시 우수관리단지 선정을 기념해 ‘공동체의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추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민과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에는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화재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를 착용해보고 페트병의 라벨을 떼고 압착하는 분리배출을 체험했다. 또한 더함장터와 협약을 통해 물품의 나눔과 기부,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등에 대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이병묵 대외협력추진위원장은 “입주민의 권리행사를 우선으로 바라보는 공동주택을 넘어 입주민의 참여와 역할을 기본으로 하는 공존주택으로 변화하는데는 공동체활성화가 매우 큰 역할을 한다”며 “공동주택의 공동체활성화에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