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전달
한빛지역안동센터는 10월 15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실청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매실청은 센터 아동들이 지난 6월에 매실을 손질하고 설탕에 담가 4개월간 숙성시킨 것이다. 아동들은 각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준비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매실청은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업들이 지역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 상담도 병행했다.
이도재 한빛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매년 아이들과 함께 매실청을 담그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그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며 “이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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