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주민 안전 확보 나서
지산동 자율방재단은 10월 14일 침수가 발생한 지산동에 있는 빌라 지하실에 출동해 긴급배수 작업을 진행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날 방재단 단원 8명은 배수펌프를 이용해 지하실 내 고인 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추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와 맨홀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 안전을 확보한 뒤 인근 주민들에게 상황을 안내하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지산동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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