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노인의날 기념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에
“마음 젊어지는 것 같아”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10월 1일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주민 6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孝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10월 2일 노인의날을 기념해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활기를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평택시갑 국회의원, 김재균·김상곤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모범어르신 표창도 이뤄졌다.
특히 가수 황민호·현숙·강승연 등이 펼친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는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할머니는 “신나는 공연을 보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북부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석 관장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일자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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