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말유치원 배따기 체험
직접 수확하고 그림그리며
건강하고 알찬 시간 보내

새말유치원은 10월 2일 칠원동 송리농원에서 7세 유아 3학급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배 따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원생들은 꼬마 농부가 되어 까치발을 들거나 발판을 딛고 나무에 매달린 배를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수확했다. 또 저장력과 당도가 높은 평택의 대표 농특산물인 슈퍼오닝 배를 직접 보고 그림을 그리며 “배를 어떻게 먹을까?”, “누구와 함께 나눠 먹을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확한 배는 바구니와 보자기로 정성스럽게 포장한 다음 가정으로 가져가 추석에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는다.

유숙종 원장은 “원생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알차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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