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평택지제역서 게임·이벤트 진행

국립평택검역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의 건강한 여행을 지원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9월 30일 평택지제역에서 검역관과 역무원이 함께하는 홍보 캠페인 ‘여건(여행건강) 챙겼니?’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귀성·귀경객과 여행객이 많이 이동하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여행 전 감염병 예방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여권처럼 반드시 챙겨야 할 여행 건강 정보’라는 의미를 담아 ‘여건(여행건강오피셜)’ 확인을 강조했다.

행사 참가자는 직접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여행건강오피셜’ 사이트에 접속해 ‘여행건강 필수품 찾기 게임’을 완료한 뒤 홍보물품을 수령했다.

이와 함께,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뎅기열 예방과 신속검사 정보,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해외감염병 신고센터 이용 안내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많은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이종곤 국립평택검역소장은 “추석 연휴는 해외여행 및 국내 이동이 급증하는 시기로, 감염병 유입과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여행 전 반드시 여행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검역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국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방역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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