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으로 존재하는 소중한 나”
19일 장당도서관서 보육교직원 대상
평택시립어린이집 4곳이 9월 19일 장동도서관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다(多)가치 보육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시립효성해링턴1단지어린이집, 시립굿모닝힐맘시티2단지어린이집, 시립평택고덕행복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어린이집 4곳의 원장이 뜻을 모아 기획한 이날 힐링 콘서트는 ‘나의 이름으로 존재하는 소중한 나’를 돌아보고 자기돌봄과 자기자비의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보육교직원 50명이 참여했으며, 봄봄문학상담연구소 대표 김선순 시인이 시와 독서를 활용한 심리 치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와 글쓰기를 통한 자기 성찰, 마음 치유 활동, 자기자비의 언어,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을 체험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나를 돌아볼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선미 함께해요 다(多)가치보육 놀이학습공동체 원장은 “보육 현장에서 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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